▲ '21세기 어시스트왕'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3)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현재 메시는 866경기에 출전해 319개 어시스트로 2000년 이후 세계 축구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올렸다.

2위는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1000경기에서 258개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메시의 어시스트 양과 일관적인 경기력이 그를 다른 축구 스타들과 차별화 시켰다"며 "호날두와 비교에서도 짚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호날두는 여전히 4경기에서 평균 1개 어시스트를 올린다"며 "호날두의 도움 기록은 과소평가돼 있다. 일부에서 지적하듯 '팀플레이어'가 아닐 수 있으나 통계는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713경기 256어시스트로 3위, 그리고 뒤이어 메수스 외질(653경기 253어시스트)과 앙헬 디마이라(695경기 235어시스트)가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당 어시스트로는 외질이 0.39개로 1위다. 케빈 더브라위너와 네이마르가 경기당 0.38개로 2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00년 이후 최다 어시스트 25명

리오넬 메시 : 866경기 319도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1008경기 258도움
루이스 수아레스 : 713경기 256도움
메수스 외질 : 653경기 253도움
앙헬 디마리아 : 695경기 235도움
세스크 파브레가스 : 800경기 234도움
차비 에르난데스 : 950경기 230도움
프랑크 리베리 : 649경기 227도움
토마스 뮐러 : 667경기 224도움
스테펜 호프만 : 629경기 208도움
안드리 아르샤빈 : 700경기 201도움
케빈 더브라위너 : 520경기 200도움
다비드 실바 : 754경기 200도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861경기 196도움
아르엔 로벤 : 703경기 193도움
네이마르 : 501경기 190도움
티에리 앙리 : 716경기 190도움
드리스 메르텐스 : 691경기 188도움
두산 타디치 : 587경기 185도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849경기 182도움
에덴 아자르 : 675경기 181도움
웨인 루니 : 862경기 179도움
헐크 : 601경기 178도움
데이비드 베컴 : 581경기 176도움
카림 벤제마 : 740경기 176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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