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다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독주 체제를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는 지난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25만586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2월 개봉한 '정직한 후보'가 기록한 153만5630명을 뛰어넘은 스코어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해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아파트 안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고립된 준우(유아인)와 유빈(박신혜)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2위는 지난달 10일 개봉한 신혜선 주연의 '결백'(감독 박상현)으로 4만6822명의 관객을 모으며 착실하게 흥행 중이다. 누적 관객수는 80만7155명이다. 3위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1만4900명을 모았다.

이밖에 조정래 감독의 '소리꾼', 재개봉한 '다크나이트', '인베이젼2020', '위대한 쇼맨', '트로이 디렉터스컷'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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