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개그맨 이경규와 가수 겸 연기자 윤두준이 KBS2 '개는 훌륭하다' 고민견 기세에 움츠러든 모습을 보여준다. 

6일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에는 늑대같은 비주얼의 고민견 기세에 눌린 이경규와 일일 견학생 윤두준이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윤두준은 "무서워서 못가겠다"고 강형욱의 지시에 포기하려한다. 

이날 두 사람은 강형욱이 준 훈련용 가짜손을 쥐고 고민견을 찾아간다. 이경규는 윤두준에게 "난 쉬어야겠다"며 내빼고, 윤두준 또한 "내가 올 자리가 아니었던 것 같다"며 거리를 둔다. 두 사람은 늑대 같은 크기를 지닌 고민견의 모습에 말을 잇지 못한다. 

보호자 없이 거실에 고민견과 이경규, 윤두준만 남게 되자 고민견은 더욱더 경계심이 커진 모습을 보인다. 윤두준은 두려움에 떨고, 이경규도 긴장해 말까지 더듬는다. 보다 못한 강형욱이 윤두준부터 천천히 현관을 이동할 것을 지시한다. 

윤두준은 "이경규를 두고 갈 순 없을 것 같다"고 걱정했지만, 이경규가 "괜찮다. 너 먼저가라"고 말했고, 윤두준은 이내 "죄송하다"며 먼저 탈출한다. 

'개는 훌륭하다'는 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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