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6일(한국시간)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바르세로나 리오넬 메시는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시즌 도움은 19개로 쌓였다.

이로써 메시는 2010-11시즌과 2014-15시즌 세웠던 18도움을 뛰어넘어 한 시즌 개인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했다.

메시는 도움 1개를 추가하면 데뷔 후 처음으로 20득점 20도움 기록을 달성한다. 

메시는 지난달 27일 셀타비고와 경기에서도 도움 2개를 기록하는 등 리그 재개 이후 7경기에서 도움 7개를 쌓았다.

올 시즌 유럽 4대 리그에서 도움 20개는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뮐러가 유일하다.

메시는 지난 2016년 통산 121도움으로 미첼(120개)을 넘어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 도움 선수가 됐고, 이날 2개를 추가해 187도움이 됐다.

메시는 481경기 441골로 프리메라리가 통산 득점에서도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2경기 311골)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비야레알을 4-1로 꺾고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4점으로 추격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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