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메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하메스 로드리게스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6(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가격을 깎아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더 이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뛰기를 거부하고 있다. 최근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지네딘 지단 감독은 하메스가 개인적인 일로 원정 동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작별은 확정됐다.

하메스는 다음 시즌이면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레알은 이적료를 얻기 위해 이번 여름 그를 보낼 계획이다. 다행히 하메스는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다양하다.

하메스는 연봉으로 700만 유로(94억 원)를 받고 있다. 레알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적 위기 속에서 이 부분을 덜기 위해서라도 하메스 처분을 희망하고 이다. 과연 하메스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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