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빈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5일 부상으로 교체됐던 KIA 타이거즈 김선빈 검진 결과가 나왔다.

KIA는 6일 내야수 김선빈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 KIA는 "김선빈이 오른쪽 발목 타박상 및 MRI 검진 결과 왼쪽 대퇴이두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2~3주 후 상태를 보고 재검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김선빈은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다쳤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선빈은 NC 외국인 선발투수 마이크 라이트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쳤다. 1루까지 전력질주한 김선빈은 1루수 강진성 발에 왼다리가 걸렸다. 중심을 잃은 김선빈은 넘어졌다.
▲ 구급차에 오르는 김선빈. ⓒ KIA 타이거즈

김선빈은 고통을 호소했고 구급차가 운동장 안으로 들어왔다. 김선빈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KIA는 이어 내야수 류지혁 검진 결과도 함께 밝혔다. 류지혁은 지난달 17일 30일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류지혁은 MRI 검진 결과 왼쪽 대퇴이두근 회복을 하고 있다. 2~3주 동안 재활 치료 및 근력 훈련을 병행한 뒤 상태를 보고 재검진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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