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슨 그린우드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18살의 공격수 그린우드는 올 시즌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 중이다. 2019-20시즌 41경기서 15골 5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본머스전에서는 왼발과 오른발로 각각 1골씩 터뜨리면서 올 시즌 리그 첫 멀티골을 달성했다.

이 활약을 본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골의 주인공이자 현재 TV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앨런 시어러(49)가 그린우드를 칭찬했다. 

그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그는 왼발과 오른발로 모두 슛을 시도할 수 있다"라며 "그가 하는 플레이를 보면 내가 떠오른다. 오른발로 공을 옮기면서 최대한 힘을 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속도로 성장한다면 그는 몇 년 안에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를 수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도 그린우드를 칭찬했다. 그는 "그린우드는 선천적으로 골 결정력이 좋다. 항상 골을 넣는다. 또 겸손하고 항상 배우고 들으려 한다"며 "골 결정력이 최고는 아니더라도 내가 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너무 침착하다"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