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리네어 레코즈가 레이블 해체를 발표했다. 출처| 일리네어 레코즈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도끼, 더콰이엇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 해체를 선언했다.

일리네어 레코즈(이하 일리네어)는 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리네어는 지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지난 2010년 1월 도끼, 더콰이엇이 설립한 일리네어는 약 10년 만에 레이블을 해체하게 됐다. 일리네어 측은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일리네어는 2010년 1월 도끼, 더콰이엇이 설립했고, 6월 빈지노가 합류하면서 힙합신 대세 레이블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회사를 설립한 도끼가 보석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논란 속에 회사를 떠났다. 

다음은 일리네어 공식입장 전문이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지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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