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KBO리그 첫 타점을 올렸다. 이후 2009년 104타점으로 커리어 최초로 세 자릿수 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인 2015년(121타점)과 해외에서 복귀한 직후인 2018년(101타점) 두 시즌 연속으로 세 자릿수 타점을 올리기도 했다.
2015년 121타점은 본인의 한 시즌 최다타점으로 그 해 개인 최초로 100득점-100타점도 돌파했다(103득점). 한 경기 최다 타점은 2018년 7월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만루홈런과 2점홈런으로 기록한 6타점이다.
KBO는 김현수가 1000타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을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