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민현 ⓒ제주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공민현(30)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비상을 이끌고 있다공민현의 득점포가 터질때마다 미래의 새싹들이 키워 나갈 수 있는 꿈과 희망은 더욱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최근 제주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리그 6경기 연속 무패(5 1)와 함께 2(승점 17)까지 올라섰다. 1위 수원FC(승점 18)와의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특히 공민현의 활약상이 돋보인다최근 FA컵 포함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7 5일 안양 원정(2-1 )에서는 교체 투입 4분 만에 결승골까지 뽑아냈다제주와 공민현이 뜨겁게 타오르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바로 'with' 캠페인 때문이다

 

여성가족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7.7%의 초등학생이 학기 중 매일 2.4시간을 혼자 보낸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with' 캠페인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8월부터 1년간 총 5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교육을 제공한다면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대학생 선생님이 주 1 2시간씩 아이들과 학습과 놀이는 물론 가을 소풍, SK나이츠 농구 경기관람 등 야외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방과 후 혼자 남은 초등학생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7월 한달 간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개인 SNS 'with'  'W'를 형상화한 사진과 '#위드챌린지' '#withchallenge' '#함께해요등의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총 2020개가 넘는 게시물이 올라오면 방과 후 아이 돌봄 교육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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