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키미 ⓒ인터밀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크라프 하키미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건 지네딘 지단 감독 때문이다.

하키미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하키미는 2016년 레알 유니폼을 입었는데 2018년부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을 하는 등 레알을 떠나 자신의 능력을 키웠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하키미의 에이전트 알레안드로 카마노는 하키미의 작별 이유를 지단 감독으로 밝혔다.

카마노는 하키미가 인터밀란과 계약한 이유는 지단 감독이다. 이제 지단 감독은 왜 하키미가 팀을 떠났는지 설명해야 한다. 난 레알로 돌아가는 게 이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카르바할의 존재 때문이다. 난 이번 이적으로 하키미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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