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비하는 에런 완-비사카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런 완-비사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재개 후 팀 내에서 가장 활동량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7일(한국 시간) "시즌 재개 후 맨유의 '마라톤맨'은 누구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맨유는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리그 4경기 3승 1무, FA컵 1경기 1승을 기록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완-비사카가 팀 내 가장 많은 거리를 뛴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4경기 동안 43.4㎞를 뛰면서 팀 내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라이트백인 완-비사카는 올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뛰어난 수비력과 훌륭한 태클 타이밍, 최근에는 날카로운 크로스까지 날리고 있다. 이를 통해 올 시즌 리그서 도움 4개를 기록 중이다.

2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였다. 39.36㎞로 팀 내 두 번째를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중원에서 어마어마한 활동량으로 맨유의 공격 흐름을 이끌고 있다. 

3위부터 5위는 각각 해리 매과이어(38.71㎞), 루크 쇼(38.13㎞), 마커스 래시포드(34.85㎞)가 뽑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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