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현주(왼쪽), 지진희. ⓒ곽혜미 기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현주와 지진희가 JTBC '언더커버'로 호흡을 맞춘다.

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현주와 지진희는 최근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을 최종 확정짓고 지난 6일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인근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 참여했다.

'언더커버'는 27년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와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 변호사 아내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송된 동명의 영국 BBC 드라마 '언더커버'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특히 앞서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부부의 세계'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만큼, 다시 한 번 BBC 리메이크작이 국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주연을 맡은 김현주와 지진희는 2016년 SBS 드라마 '애인 있어요'에서도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4년 만에 재회하는 이들의 케미스트리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밖에 배우 허준호가 출연을 검토 중라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언더커버'는 tvN '또 오해영'과 JTBC '뷰티 인사이드'을 비롯해 10일 방송을 앞둔 '우아한 친구들'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가 지휘봉을 잡는다. JTBC 2021년 상반기 편성이 기대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