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 린가드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와 필 존스가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7일(한국 시간)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팀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경우 린가드와 존스 영입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웨스트햄은 현재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6위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인 18위 아스톤 빌라보다 승점 4점 앞서 있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4월까지 맨유를 이끌었다. 당시 린가드와 존스를 모두 지도한 경험이 있다. 이들의 활용법을 잘 알고 있다.

현재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 팀 내 입지가 좁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두 선수가 팀을 떠나는 걸 예상 중이다. 그러나 문제는 존스가 작년에 4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다. 또한 린가드 역시 팀에 남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