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비야돌리드와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4분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라 2-1 승리를 이끌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려 발렌시아 영웅이 된 이강인이 팀 내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비야돌리드와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3분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라 2-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63분 교체투입 되어 30분 가량 뛴 이강인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0을 받았다.

조프리 콘도그비아(7.9점), 막시 고메즈(7.7점)에 이어 팀 내 3위로 양팀 교체 선수를 통틀어선 가장 높다.

이번 골은 지난 9월 26일 헤타페와 홈 경기 이후 10개월여 만에 나온 리그 2호 골이다.

이강인의 결승 골로 발렌시아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 늪에서 탈출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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