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진우 라디오에 출연한 강성훈. 출처| 강성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강성훈이 오해를 풀고 싶다며 연예계 복귀를 희망했다.

강성훈은 7일 방송된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해 "논란의 아이콘이 됐는데 오해를 풀고 싶다"고 했다. 

강성훈은 사기, 팬 선물 중고 판매, 지역 비하, 전 매니저 폭행 등 여러 가지 의혹을 받았다. 계속되는 논란 속에 강성훈은 결국 지난해 1월 젝스키스에서도 탈퇴했다.

법적 분쟁 속에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그는 "논란의 아이콘이 됐는데 오해를 풀고 싶다. 팬들의 애정이 있었기에 실망과 분노도 컸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부터라도 인간 강성훈 잘 해동시켜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다가가고 싶다. 얼굴은 계속 냉동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속 구설수에 올랐던 것에 대해서는 "주변에 달콤한 말만 하고 따끔한 충고를 해주는 분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또 반대로 주변에서 하는 얘기를 안 들으려고 했던 것 같다"고 했다.

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해하지마, 여기 상암동이야"라는 글을 올리고 주진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강성훈은 '오해하지마, 여기 청담동이야'라는 말로도 구설수에 시달린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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