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2020년 1차지명 황동재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2020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투수 황동재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8일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황동재 수술 소식을 알렸다. 관계자는 "지난 2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황동재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율하초-경운중-경북고를 졸업하고 2020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황동재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4경기에 등판(2경기 선발)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3일에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구원 등판한 황동재는 1⅓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부진했다.

관계자는 "수술 경과는 좋다. 이제 일주일 정도가 지났다. 복귀까지 1년 정도를 봐야 하는 수술이다. 언제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현재 상황을 덧붙여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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