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 김소영 부부 딸. 출처ㅣ김소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전 MBC 아나운서 김소영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안아달라던 게 어제 같은데. 이젠 세상 모든 걸 다 만져봐야 하는 시기가 왔다"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훌쩍 큰 2살 딸이 고사리같이 작고 귀여운 손으로 샌드위치를 만지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에 대해 김소영은 "그거 내 샌드위치거든"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김소영은 "뽀뽀하려 하면 고개 휙 돌려 기어가버린다. 흑흑 슬퍼하면 다시 웃으면서 기어 옴"이라며 "자는 아기를 보면 언제 이렇게 커진 건지 믿을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엄마 샌드위치를 탐내는 듯한 딸의 모습을 흐뭇해했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성장력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한 김소영은 지난해 9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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