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하는 정다빈.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다빈이 '인간수업' 때문에 입에 욕을 달고 산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한다.

정다빈은 8일 방송되는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한밤)'에 출연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인간수업'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정다빈은 4살 때 아이스크림 CF로 데뷔, 올해로 벌써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배우. 2003년 이미 '한밤'과 인연이 있었다는 그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영상을 보고 "아, 그걸 어떻게"라고 기겁했다고 해 과거 영상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인간수업'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거친 욕설 연기를 소화한 정다빈은 캐릭터에 대한 고충을 고백했다. '인간수업' 속 민희 역에 대해 그는 "나와 전혀 다른 친구라 부담감이 많았다. 하지만 언제 해보겠냐는 생각에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성매매하는 여고생이라는 까다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정말 일상에서 욕을 달고 살았다"는 정다빈은 "나중에는 친구들이 욕 좀 그만하라고 혼내기도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밤'은 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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