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외야수 최형우가 8일 광주 kt전에 앞서 6월 MVP 시상식을 치렀다.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투타 6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투수 애런 브룩스가 구단 후원업체인 임팩트 명품백화점이 시상하는 6월 MVP에 선정돼 8일 광주 kt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브룩스는 6월 한 달 간 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0.1이닝 동안 탈삼진 30개,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하며 2승을 거뒀다. 이날 시상은 임팩트 명품백화점 여민구 이사가 했고, 상금은 100만원이다.

타자 부문에서는 외야수 최형우가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6월 월간 MVP에 선정돼 8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형우는 6월 한 달 간 20경기에 출전해 62타수 23안타(4홈런) 19타점, 11득점 타율 0.371 OPS 1.065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주종대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최형우는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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