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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팀 kt전 7연패 끊어줬던 가뇽, 이번에도 연패 스토퍼?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20년 07월 09일 목요일
▲ KIA 타이거즈 투수 드류 가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드류 가뇽(30)이 막중한 임무를 안고 등판한다.

KIA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 선발로 가뇽을 예고했다. KIA는 전날(8일) kt에 4-7로 패하면서 지난 4일 창원 NC전 이후 최근 4연패, 그리고 6월 11일 수원 경기 후 kt전 3연패에 빠졌다.

올해 KIA에 입단한 가뇽은 8일 기준 시즌 10경기에 나와 5승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중이다. 팀내 선발진 중 양현종과 함께 다승 1위로 승률은 단독 1위다. 평균자책점은 애런 브룩스(2.36), 임기영(3.42)에 이어 3위.

KIA가 가뇽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이유는 좋은 기억 때문. 가뇽은 5월 26일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지난해 6월 28일부터 이어졌던 팀의 kt전 7연패 탈출을 이끈 바 있다. 가뇽은 당시 로하스, 배정대, 심우준에게만 각각 1안타를 허용했을 뿐 실점 없이 완벽투를 펼쳤다. 

다만 가뇽의 호투가 절대 조건은 아니다. KIA는 최근 4연패 내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NC전에서는 팀 에이스 양현종이 4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져 충격을 줬다. 5일에는 브룩스가 7⅔이닝 무실점했으나 팀이 9회말 6실점해 뼈아픈 끝내기 패배를 안았다. 7일, 8일 kt를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가 이어졌다.

KIA는 kt전 이틀 연속 선취점을 냈지만 결정적 찬스에서 무릎 꿇으면서 연패를 끊지 못했다. 가뇽이 마운드에서 호투를 선보이더라도 찬스에서 타선이 살아나지 못하면 가뇽마저 마운드에서 버티기 힘들 만큼 부담을 안을 수 있다. KIA가 과연 가뇽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만큼 타선을 부활시킬지 주목된다. 상대 선발은 1군 선발 4경기 째인 우완투수 조병욱이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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