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아. 제공|이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선아가 지진희, 백지원, 손여은이 소속돼 있는 이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이끌엔터테인먼트는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 김선아와 동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김선아 배우의 향후 작품 활동을 든든히 서포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선아는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아우르는 연기를 펼치며 사랑받아온 배우.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후에도 ‘시티홀’, ‘여인의 향기', '아이두 아이두’ 영화 ‘잠복근무’, '더 파이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며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2017년 종편드라마 최초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JTBC '품위있는 그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 욕망에 휩싸인 간병인 박복자 역을 맡은 김선아는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호평받았고, 이후 SBS '키스 먼저 할까요?'(2018), MBC '붉은 달 푸른 해'(2018~2019) 등에 출연했다. 전작인 SBS '시크릿 부티크'(2019)에서는 한층 진화한 욕망의 화신, 정재계 비선 실세 제니 장으로 변신해 주목받았다.

한편 이끌엔터테인먼트는 지진희, 백지원, 손여은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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