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반의 신곡이 9일 발표된다. 제공ㅣ아이오케이컴퍼니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클릭비 출신 에반이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에반은 9일 새 싱글 '샤인'을 발표한다. '샤인'은 에반 특유의 음색이 담긴 곡으로,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멜로디와 사운드 디자인을 표현한 모던 팝 장르다. 

'샤인'은 에반과 이스트 사이드 튠 캠프의 합작으로, 에반은 프로듀싱, 작사, 작곡, 편곡 모든 작업 과정에 참여했다. 에반의 손길이 신곡 전반에 닿은 만큼, 에반 만의 음악성과 감성도 담겼다. 

▲ 에반의 신곡이 9일 발표된다. 제공ㅣ아이오케이컴퍼니

특히 그간 슬픈 감성으로 위로하는 곡들을 주로 발표했던 에반이 이번 '샤인'에서는 밝은 감성으로 희망 메시지를 전해, 관심이 쏠린다. 에반은 이번 신곡에 대해 "꿈을 찾는 모습이 자연스러웠던 그때의 나를 기억해보며 이번 곡을 작업하게 되었다. 꿈을 향해 흐르는 시간은 저마다 다른 것처럼 누구나 스스로 원하는 시간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1999년 클릭비 리드보컬로 데뷔한 에반은 '남자도... 어쩔 수 없다', '봄이었나봐', '신호등' 등 소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도 다져왔다. 

에반의 신곡 '샤인'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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