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시 조원상 '너무 그렇게 보지마' 커버. 제공| 믹스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루시 프로듀서 조원상이 11일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 

조원상은 11일 정오 첫 솔로 싱글인 '너무 그렇게 보지마' 음원을 공개한다.

'너무 그렇게 보지마'는 에스팀 콘텐츠 제작팀 믹스콘의 반려견 뮤직 프로젝트 '멈무: 도기로그'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반려견을 홀로 두고 집을 나서는 미안한 마음을 담은 노래다. 

조원상은 작사, 작곡으로 반려견에 대한 진심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곡에서는 프로듀서 조원상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어 음악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조원상은 "집을 나서기 전 반려견 홀리가 '나 두고 나가는거야?'라듯 촉촉한 눈으로 바라볼 때 한없이 미안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홀리에 대한 소중함을 더욱 느끼고, 홀리에게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를 낼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했다.

조원상과 반려견 홀리의 일상과 신곡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은 믹스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조원상이 속한 밴드 루시는 지난 5월 첫 번째 싱글 '디어'를 발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현재 하반기 앨범 발매를 목표로 신곡 녹음 중에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