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청. 제공|이엘라이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최연청이 오지호, 류수영과 한식구가 됐다.

이엘라이즈는 9일 “중국에서 인형 비주얼로 큰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배우 최연청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연청은 2015년 슈퍼주니어 ‘Magic’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비투비 ‘Dear Bride’와 크나큰 ‘Back Again’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인형 같은 비주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와 영화 ‘창궐’ ‘원펀치’ 등을 통해 연기력을 다졌다.

국악고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최연청은 수준급 가야금 실력뿐만 아니라 전통무용과 한국무용에도 능한 팔방미인. 또 중국어에도 능통해 지난해 8월 중국 최대 매니지먼트사 얼동픽쳐스(耳东影业)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최근 최연청이 주연으로 활약한 웹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가 중국 웨이보에서 여러드라마를 누르고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최연청의 중국 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엘라이즈 김동업대표는 “최연청이 인형 같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SNS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갖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면서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엘라이즈에는 오지호, 류수영, 왕빛나, 김현숙, 박한별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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