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대본 리딩 현장. 제공ㅣ채널A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채널A 새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이 사전 제작으로 웰메이드 작품 탄생을 예고한다.

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9월 첫 방송되는 '거짓말의 거짓말(연출 김정권, 극본 김지은)'은 현재 15회, 16회 촬영 중이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16부작으로 이르면 다음 주, 늦어도 7월 중으로 모든 촬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초 5월 첫 방송이 목표였지만, 9월로 편성을 확정하면서 제작진 측은 더 높은 완성도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7월에 촬영을 마치고, 9월에 첫선을 보이는 사전제작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채널A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자, OTT 서비스 웨이브의 첫 종편 투자작품이기도 하다.

▲ 8일 공개된 '거짓말의 거짓말' 첫 티저 영상화면 캡처

채널A는 '거짓말의 거짓말'을 위해, 금·토요일 오후 11시라는 황금시간대를 내줬고, 웨이브는 지난 8일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방송 두 달도 전에 티저를 공개하는 것은 드라마 홍보로 이례적, 채널A와 웨이브가 '거짓말의 거짓말'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시청률 보증수표' 이유리가 주연으로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리는 극 중 재벌가 며느리에서 한순간에 남편을 죽인 살인자가 된 지은수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연정훈, 이일화 등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스타 배우들과 임주은, 권화운 등 신예 배우들이 합세했다.

채널A 새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오는 9월 4일 채널A, 웨이브 동시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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