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본머스전에서 득점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0일 새벽 2(한국 시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한다. 홈팀 본머스는 승점 27점으로 리그 19, 원정팀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10위에 있다.

토트넘은 리그 재개 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전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복귀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승리했지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완패했다. 다시 에버턴을 제압했지만 이미 순위는 10위로 떨어졌다.

이제는 본머스전이다. 본머스는 19위로 강등권에 있다. 생존이 걸려있어 토트넘보다 승리가 더 간절하다. 본머스는 리그 재개 후 4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토트넘전에서 최소 승점 1점이라도 얻어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이번 경기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손흥민, 케인, 모우라가 서고 중원에 로 셀소, 윙크스, 시소코다. 포백은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골문은 요리스다.

손흥민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 속에서도 맨유전 최우수 선수, 웨스트햄전, 세필드전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에버턴전에서는 다시 공격적인 모습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과연 손흥민이 본머스전에서 골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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