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 2020 인 서울'이 오는 9월부터 열린다. 제공|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비대면 행사로 열린다. 

9일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 2020 인 서울을 개최한다. 아시아 28개국에서 선발된 80여명의 모델이 오는 9월 15일 1차 미션을 시작으로 12월 4일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를 연다"고 밝혔다. 최종 우승자는 1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15년 동안 열린 모델 페스티벌로 배우 안재현 이태환 주원대 등을 배출한 바 있다. 

오는 12월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 2020 인 서울’은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 몽골, 네팔,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마닐라,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총 28개국이 참여한다. 각 나라를 대표해 선발된 80여명의 모델들이 9월 1차 미션을 시작으로 100일간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친다. 

예선을 통과한 세계 각국의 모델들은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미와 지혜를 뽐내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알린다. 모델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방식으로, 모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한다.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도 펼쳐진다.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양의식은 “최근 가속화되는 언택트 트랜드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게 됐다”고 전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글로벌 모델 페스티벌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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