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이정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반도'의 막내 이예원이 "이정현과 강동원이 그렇게 유명한지 솔직히 몰랐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예원은 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아이파크CGV에서 열린 '반도'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예원은 "저는 정현 엄마나 강동원 삼촌이 그렇게 유명하시고 그런 분인지 처음엔 솔직히 몰랐다. 그런데 지인 분들이 다들 사인 받아달라고 하고 옛날에 엄청 유명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강동원, 이정현 등 선배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저도 정현 엄마 가수 할 때 노래 몇 개 안다. 정현 엄마도 유명한 걸 알고, 강동원 삼촌도 옛날에 되게 진짜 '핫'했다고 하더라. 지금은 되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 반도 출연진. ⓒ곽혜미 기자

또한 이예원은 "그리고 (권해효)할아버지가 계속 선배님이라고 하라고 하셨다. 그래도 다들 잘 챙겨주셔서 이 자리까지 제가 온 것 같다. 당연히 선배님은 선배님이라서 연기도 '와' 하다. 그리고 이레 언니 마저도 빈틈이 없는 우리 '반도' 식구들,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도'(감독 연상호, 제작 레드피터)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