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과 김민준(왼쪽부터). 출처ㅣⓒ곽혜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빅뱅 지드래곤의 매형인 배우 김민준을 향한 응원이 화제다.

지드래곤 누나이자 김민준의 아내인 패션 사업가 권다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드래곤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지드래곤이 권다미에게 별다른 코멘트 없이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 김민준이 등장한 장면을 촬영해 보냈고, 이에 권다미는 "보고 있나 아들도"라고 답하는 대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동생인 지드래곤을 '권아들'로 저장해놓은 권다미는 "이쁜 아들도 본방사수. 감사합니다 하하"라며 동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권다미가 공개한 메시지 내용. 출처ㅣ권다미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이 보고 있냐는 누나의 질문과 과거 답한 문자 내용 모두 "ㅇㅋ" "ㅋㅋ"이라며 자음만 사용하고 있어 '시크'한 성격이 보인다며 '현실 남매' 모습에 폭소했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지난해 10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김민준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는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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