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 박경완 감독대행이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이야기했다. 

SK는 이날 NC 투수 최성영을 상대한다. SK는 최지훈(우익수)-김강민(중견수)-윤석민(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좌익수)-최준우(2루수)-이거연(지명타자)-이현석(포수)-김성현(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거연은 이날 1군에 등록됐다. 김재현이 말소됐다. 박 감독대행은 "이거연이 퓨처스리그에서 3할을 치고 있다"며 타격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거연은 퓨처스리그에서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110타수 33안타), 5홈런, 21타점, OPS 0.887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1군에서는 2경기에 출전해 2타석에 들어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윤석민 3번 기용에 대해서는 "3번과 5번을 고민했다. 타격 코치와 상의 끝에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