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손흥민이 본머스전에 출격 대기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새벽 2시(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한다. 홈팀 본머스는 승점 27점으로 리그 19위, 원정팀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10위에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전방에 에리크 라멜라, 케인, 스티븐 베르흐바인이 최전방에 서고 지오바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가 중원을 지킨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다.

본머스는 4-4-2로 토트넘에 맞선다. 최전방엔 칼럼 윌슨과 조슈아 킹을 배치한다. 중원을 데이비드 브룩스, 제페르손 레르마, 댄 고슬링, 주니오르 스타니슬라스를 배치한다. 포백은 애덤 스미스, 나단 아케, 로이드 켈리, 디에고 리코가 구성하고 골문은 애런 램스데일이 지킨다.

손흥민은 지난달 리그가 재개된 뒤 웨스트햄,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2개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9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커리어 사상 최초로 '10골-10도움' 고지를 노리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제 5경기를 남긴 가운데 4위 레스터시티(승점 59점)와 차이가 벌써 11점으로 벌어졌다. 이제 유로파리그 출전권 확보가 현실적인 목표다.

▲ 토트넘 선발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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