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모어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첼시 미드필더 빌리 길모어(19)가 무릎 부상으로 2019-20시즌을 마감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현지 시간 9일 인터넷판 홈페이지를 통해 길모어의 부상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길모어는 크리스털 팰리스를 3-2로 꺾은 리그 경기에서 전반 19분 루카 밀리보예비치와 충돌 상황 후 불편감을 느꼈다.

후반 35분까지 경기를 소화한 뒤 조르지뉴와 교체된 길모어는 경기 종료 후 무릎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7월 내 복귀가 어려워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첼시는 이미 은골로 캉테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중원 전력 공백이 커졌다.

스카이스포츠는 크로아팅아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가 부상에서 회복한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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