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불명확해 재검사를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9, 레알 마드리드)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9일(현지시간)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비니시우스의 검사 결과를 보도했다.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는 선수단의 코로나19 정기 검사를 진행하며 신중하게 경기를 치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검사에서 비니시우스가 명확한 음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 알라베스전 소집 명단에서 빠진 채 재검사를 받았다.

마르카는 비니시우스가 다시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알라베스 명단에 다시 포함됐다고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5시에 알라베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에덴 아자르가 발목 부상으로 쓰러진 가운데 비니시우스의 결장은 레알 마드리드에 큰 타격이 될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FC 바르셀로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77점으로 라리가 선두에 올라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