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프랑스 대표 미드필더 폴 포그바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애스턴 빌라와 2019-20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2020-21시즌에도 포그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중원 조합을 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2021년 여름까지 맨유와 계약되어 있다.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가 움직이지 않으리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과 클럽 사이의 일에 대해 말할 수 없지만 분명히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포그바와 브루노를 모두 원한다는 것"이라며 취재진의 포그바 재계약 관련 질문을 회피하지 않았다.

맨유는 브루노 영입과 포그바 부상 복귀로 시너지 효과를 얻어 최근 공식전 16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네마냐 마티치와도 2023년 여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전력 유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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