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스리그


 코로나 여파로 UCL & UEL 8강부터 결승까지 단판승부… 오늘 저녁 6시 50분 대진 추첨식 생중계

 챔피언스리그는 포르투갈 리스본, 유로파리그는 독일에서 8월 말까지 열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남은 일정은 월드컵과 같은 형태로 치러진다. 코로나19로 한동안 대회 진행이 중단되면서 8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8강과 준결승 대진 및 결승전 홈팀이 결정되는 대진 추첨식은 내일 저녁 6시 50분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TV 중계는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챔피언스리그는 16강 2차전이 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단됐다. PSG, 아탈란타, 라이프치히, AT마드리드 등은 8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아직 뮌헨, 첼시,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등 여러 빅클럽들의 8강행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 유로파리그 또한 8강 진출팀이 가려지지 않은 가운데 맨유, 인터밀란, 울버햄튼, AS로마 등 강팀들이 포진해있어 챔피언스리그 못지 않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대회 모두 8강팀 확정에 앞서 대진 추첨식이 먼저 열린다. 8강부터는 시드 배정이 없어 같은 국가의 팀끼리도 만날 수 있게 돼 대진 추첨 결과에 더욱 흥미가 집중된다. 기존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단판 승부로 긴박하게 펼쳐지는 만큼 대진운이 훨씬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중단됐던 해외축구 리그가 재개되면서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8월은 ‘축구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챔피언스리그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유로파리그는 독일에서 8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열린다. 결승전은 국내 시간으로 각각 8월 24일과 22일 새벽으로 예정되어 있다. 우승컵을 향한 여정의 첫 단추가 될 19-20 챔피언스리그 & 유로파리그 대진 추첨식은 오늘 저녁 6시 5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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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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