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온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공개된 가온차트 '2020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로 누적 앨범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지난 2월 21일 발매 이후 6월까지 총 426만 5617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발매 첫날 265만 장 이상 판매됐고, 9일 만에 판매량 411만 장을 찍으며 한국 가수 최다 판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또한 4연속 음반 판매량 100만장 돌파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가 됐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해당 차트에서 30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43위, '러브 유어셀프 승 허' 44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45위 등 데뷔 앨범 '투 쿨 포 스쿨'까지 포함해 100위 안에 총 14장의 앨범이 이름을 올렸다.

'맵 오브 더 솔: 7'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7년을 돌아보는 앨범으로, 14곡의 신곡을 포함해 총 19곡을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보여주고 싶은 나'와 '외면하고 싶은 나'를 받아들이고 마침내 '온전한 나'를 찾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채웠다. 이 앨범은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에 등극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를 통해 새 앨범 작업 과정과 일상 등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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