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가드의 피리실력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시 린가드는 어떤 선택을 할까.

영국 언론 더 선10(한국 시간) “챔피언십(2부 리그) 구단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이 이번 여름 제시 린가드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은 유망주였다. 하지만 축구보다 의류 브랜드 런칭, 지나친 SNS 사용 등으로 축구에 집중하지 못했고, 지금은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하며 거취가 불안한 상황이다.

벌써부터 린가드는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 레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맨유 역시 제이든 산초 영입을 위해 린가드를 포함해 다수 선수를 처분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 린가드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린가드는 1년 후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돼 이번 여름 팀을 떠나야 한다. 선수 본인도 새로운 곳으로 떠나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