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혜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한혜진이 지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지킴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랜 시간 함께 걸어온 한혜진과 긴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한혜진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지킴엔터테인먼트는 한혜진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 김진일 대표가 설립한 기획사다. 한혜진과 지킴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9월부터 전속계약을 맺고 3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췄다. 지킴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한혜진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혜진은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주몽' '따뜻한 말 한마디'와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MC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한혜진은 2013년 8살 연하 축구선수 국가대표 기성용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는 2018년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이후 주로 영국에서 생활하며 기성용 내조에 힘써왔으나 지난 5월 tvN 드라마 '외출'로 2년 만에 안방을 찾으며 복귀를 알렸다. 얼마전 올리브 '밥블레스유2' 녹화에도 참여했다. 

이하 지킴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지킴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한혜진 배우의 계약 만료에 대한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오랜 시간 함께 걸어온 한혜진 배우와의 긴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하였습니다.
한혜진 배우에게 매 순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배우 한혜진은 물론, 좋은 사람 한혜진의 앞날이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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