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10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예정됐던 대회 1라운드는 오전 7시에 첫 조가 출발했지만 오전 8시 16분에 많은 비로 인해 중단됐다.
궂은 날씨로 경기 재개 시간은 계속 미뤄졌고, 결국 1라운드 취소가 확정됐다.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은 "오늘 9개 홀 이상을 마친 조가 없었다. 내일 최선의 조건으로 1라운드를 시작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