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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이강철 감독 통산 100승' kt, 시즌 첫 5할 등극…삼성 4연패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20년 07월 11일 토요일
▲ 이강철 감독(왼쪽)과 강백호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kt 위즈가 5연속 우세 3연전을 완성했다.

kt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0-7로 이겼다. kt는 10일 8-3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26일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시작으로 kt는 5연속 우세 3연전을 챙겼다. kt는 29승 29패로 5할 승률에 올랐다.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며 30승 29패를 기록했다.

이날 kt는 투타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선발 등판한 소형준이 6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점)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불펜이 흔들려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타선에서는 유한준이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가운데, 로하스가 3안타(1홈런)으로 활약했다.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1회말 kt가 2사에 멜 로하스 주니어 좌전 안타로 공격 시작을 알렸다. 강백호 볼넷으로 2사 1, 2루. 유한준이 1타점 좌전 안타, 배정대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어 박경수 볼넷과 장성우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삼성은 바로 반격했다. 2회초에 김동엽 중전 안타와 박승규 1루수 땅볼로 1사 2루가 됐다. 강민호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김지찬 2루수 땅볼로 2사 3루. 박해민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타일러 살라디노가 3루수 땅볼을 굴렸는데 kt 3루수 황재균이 포구 실책을 저질러 2사 1, 3루로 이닝이 끝나지 않았다. 살라디노 2루 도루 때 포수 장성우 송구를 유격수 심우준이 포구 실책으로 빠뜨려 3루 주자 박해민이 득점했다.
▲ 유한준 ⓒ곽혜미 기자

kt가 4-3으로 앞선 2회말. kt는 조용호 볼넷과 황재균 기습번트 안타, 로하스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강백호가 2루수 땅볼을 굴려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되는 사이 3루 주자 조용호가 득점했다. 이어 유한준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kt는 6-3 리드로 차이를 벌렸다. 4회말 로하스가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서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로하스 시즌 21호 홈런이다.

삼성은 7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김지찬 우전 안타, 살라디노 좌전 안타로 1사 1, 3루가 됐다, 이학주가 유격수 뜬공을 쳤다. 유격수 심우준아 우익수 쪽까지 가서 타구를 잡았다. 1루 주자 살라디노가 베이스에서 떨어진 것을 보고 1루로 던졌는데 송구가 크게 빗나갔고 3루 주자 김지찬이 득점, 살라디노는 2루를 밟았다. 이어 최영진이 1타점 중전 안타를 쳤고 이성곤이 우월 동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성곤 시즌 3호 홈런이다.
▲ 로하스 ⓒ곽혜미 기자

kt는 바로 달아났다. 7회말 황재균 중전 안타, 로하스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됐다. 강백호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유한준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다시 리드를 챙겼다. kt는 8회말 삼성 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1점을 더 뽑으며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kt는 8회 2사에 투입한 김재윤에게 남은 아웃카운트 3개를 맡겨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재윤은 1⅓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시즌 8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이 감독은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2018년 시즌이 끝난 뒤 kt 감독으로 부임한 이 감독은 지난해 71승을 기록하며 kt 선전을 이끌었다. 이어 올 시즌 29승을 채우며 100승을 완성했다. 지난해 3월 29일 KIA 타이거즈와 수원 경기에서 승리 한 뒤 470일 만에 만든 통산 100승 고지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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