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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 감독, 냉철한 반성 "전반전 활동량, 투지에서 밀렸다"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2020년 07월 11일 토요일
▲ 모라이스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전주, 유현태 기자] "전반전에 뛰는 양이나 투지에서 성남에 밀렸던 것 같다."

전북 현대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에서 성남FC와 2-2로 비겼다. 전북은 승점 25점으로 선두에 오른 상태지만, 1경기 덜 치른 울산 현대(승점 23점)가 승리할 경우 2위로 내려 앉을 가능성도 있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반 초반부터 중원에서 공간을 많이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전반전 계속해서 미드필드를 조여보려고 했지만, 중원은 물론이고 뒤 공간까지 내주면서 위기를 노출했다. 볼 점유율도 많이 내줬다. 전반전에 뛰는 양이나 투지에서 성남에 밀렸던 것 같다"며 전반전 부진을 꼬집었다.

다만 후반전 전술 변화와 투쟁심을 살린 경기력엔 호평을 내렸다. 모라이스 감독은 "후반전처럼 집중력을 갖고, 투쟁심을 갖고 경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모라이스 감독과 일문일답.

- 경기 소감
전반 초반부터 중원에서 공간을 많이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전반전 계속해서 미드필드를 조여보려고 했지만, 중원은 물론이고 뒤 공간까지 내주면서 위기를 노출했다. 볼 점유율도 많이 내줬다. 전반전에 뛰는 양이나 투지에서 성남에 밀렸던 것 같다. 하프타임 교체 카드를 쓰면서 변화를 줬고, 그 뒤에 후반전 전방 압박을 나가면서 전북다운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찬스를 났을 때 더 넣었다면 역전도 가능했을텐데, 그걸 넣지 못해 많이 아쉽다. 전반전에 보여준 경기력은 경기장에서 다시 보여줘선 안된다고 많이 이야기했다. 후반전처럼 집중력을 갖고, 투쟁심을 갖고 경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후반전 경기력이 확 바뀌었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로 투쟁심을 꼽을 수 있을까.
투쟁심뿐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전술적인 면, 조직적인 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전반전 볼 점유율조차 제대로 가지지 못했다. 전술적으로 빨리 전환하고, 사이드로 가는 것들. 경기 운영을 하지 못했던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 조규성이 열심히 뛰지만 성과가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22세 카드에 대한 고민은.
다른 22세 이하 선수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 내려서는 팀을 상대로 선이 굵은 공격 외에 다른 방안도 고민하고 계신지. 공격 2선의 장점이 다양하다.
감독님도 내려서는 팀을 상대로 최대한 수비 뒤를 활용하려고 한다. 공간이 많이 없다. 훈련에서도 유기적인 경기 운영을 하려고 한다. 선수들도 다 알고 있다. 다양한 플레이를 펼치려고 한다. 선이 굵은 공격도 가능하고 아기자기하게 만드는 플레이도 펼치려고 한다. 선수들이 다양하게 할 수 있게끔 단단하게 만들어가겠다.

스포티비뉴스=전주,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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