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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 '또' 졌다…볼카노프스키에게 1-2 판정패

네이버구독_201006 박대현 기자 pdh@spotvnews.co.kr 2020년 07월 12일 일요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1, 호주)가 맥스 할로웨이(28, 미국)를 또 꺾었다.

8개월 만에 리턴 매치서도 웃으며 페더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볼카노프스키는 12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1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할로웨이를 5라운드 종료 스플리트 판정(48-47, 47-48, 48-47)으로 이겼다. 

신장 차이가 확연했다. 할로웨이는 180cm로 페더급 안에서 큰 편에 속한다. 168cm인 볼카노프스키보다 12cm 더 크다.

할로웨이는 신장 우위를 바탕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주먹과 발을 뻗었다. 1라운드 3분 45초쯤 로 킥, 라운드 막판 하이킥, 2라운드 중반 어퍼컷 던지고 연타로 챔프를 휘청이게 했다.

첫 만남에서 복기가 제대로 이뤄진 듯했다. 적극적으로 파고들기 보다 거리를 두면서 툭툭 건드리는 플랜을 들고나왔다.

볼카노프스키는 레그킥으로 응수했다. 초반 수 싸움에선 밀렸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상대 하체를 공략해 경기 후반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할로웨이는 노련했다. 좀체 접근하지 않았다. 로 킥을 맞아도 오소독스를 유지하며 챔피언을 괴롭혔다. 3라운드 1분 5초께 기습적인 플라잉 니로 주도권을 지키더니 4라운드 초반 상대가 로 킥 찰 때 원투 펀치를 안면에 꽂았다.

하나 챔프 기세도 만만찮았다. 4라운드 들어 볼카노프스키가 게이지를 높였다. 일발 역전을 노리는 전략으로 크게 크게 휘둘렀다. 경기 종료 1분 42초 전 태클에도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체력이 떨어진 할로웨이는 휘청휘청했다. 챔프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태클과 타격을 섞으며 도전자를 궁지에 몰았다. 결국 4, 5라운드를 가져가며 판정승 발판을 마련했다. 레프리 2인으로부터 표를 얻는데 성공하며 격전지인 페더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파죽지세다. 종합격투기 19연승, 옥타곤 9연승을 쌓은 볼카노프스키는 통산 전적을 22승 1패로 쌓았다.

할로웨이는 2013년 데니스 버뮤데즈, 코너 맥그리거에게 연거푸 패한 뒤 7년 만에 연패 늪에 빠졌다. 페더급 왕좌 복귀를 다음으로 미뤘다. 총 전적은 21승 6패.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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