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골로 캉테(오른쪽)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은골로 캉테(첼시)가 팀을 떠나게 될까.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2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은골로 캉테, 아르투로 비달, 이메르송 팔미에리를 영입 후보에 올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콘테 감독은 자신의 팀에 경험이 부족하다고 여러 번 아쉬움을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터 밀란은 승점 65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의하면 콘테 감독은 첼시의 캉테를 원한다. 캉테는 과거 콘테 감독이 첼시를 이끌 때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당시 89경기를 함께 뛰었다.

또 다른 영입 후보로 비달을 올려놨다. 비달은 2021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또한 첼시의 레프트백인 팔미에리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캉테는 한때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캉테를 포함해 조르지뉴, 올리비에 지루에게 적절한 제의가 온다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캉테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내가 함께 일하고 싶은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라며 그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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