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선수 영입 징계가 풀리고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수문장을 교체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트라브존스포르와 골키퍼 우르간 차키르(24) 영입에 합의했다고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적료는 2950만 파운드(약 447억 원).

보도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파 아리자발라가(25)를 대체할 골키퍼를 원했다.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인 아리자발라가는 세트피스에서 특히 실책이 잦았다.

차키르는 유럽에서 떠오르고 있는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터키 국가대표로 2경기에 출전했다.

첼시는 공격적인 투자로 토트넘 셰필드 유나이티드 뉴캐슬 등와 영입전에서 앞섰다.

차키르가 첼시에 합류한다면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에 이어 여름이적시장 세 번째 영입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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