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반도'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봉을 이틀 앞둔 '반도'가 76.9%에 달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강력한 출발을 예고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75.9%의 실시간예매율을 기록, 전체 1위에 올랐다. 예매량은 9만8031명에 이른다.

'반도'는 2위 '#살아있다'의 8.1%에 비하면 10배 가까운 예매율, 예매량을 보이며 여름 극장가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2016년 1157만 관객을 모으며 K좀비의 위력을 전세계에 알린 '부산행'의 뒤를 잇는 '반도'는 그후 4년, 폐허가 된 반도를 배경으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극장가가 침체된 이후 한국영화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전편의 후광, 연상호 감독이 선보일 강렬한 이야기, 배우 강동원 이정현 이레 등의 활약이 더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반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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