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다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독주 체제를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는 지난 주말인 10일부터 12일까지 13만672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78만2912명이다.

개봉 3주차에도 불구, 꾸준한 흥행으로 침체된 극장가의 구원투수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해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아파트 안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고립된 준우(유아인)와 유빈(박신혜)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2위는 할리우드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으로 6만2678명을 모았다. 3위는 지난달 10일 개봉한 신혜선 주연의 '결백'(감독 박상현)으로 1만300명의 관객을 모으며 롱런 중이다. 3위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1만269명을 모았다.

이밖에 '다크 나이트 라이즈', '소년 시절의 너', 조정래 감독의 '소리꾼', '원 데이'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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