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10대 오디션 '캡틴' 로고.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엠넷이 10대들을 위한 오디션을 론칭한다. 

13일 엠넷은 10대를 위한 10대들 만의 오디션 '캡틴'을 10월 첫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캡틴'은 K팝 스타를 꿈꾸는 많은 10대들이 무대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등용문 삼아 새로 등장할 10대 스타의 탄생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래퍼' 시리즈가 10대 힙합 스타 탄생에 초점을 맞췄다면, '캡틴'은 K팝 시장의 세대 교체를 꿈꾸는 모든 10대를 대상으로 한다. 노래, 춤, 랩 등 다양한 장르에 소질 있는 10대들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10대들이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무대를 공개하는 만큼 신선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또는 팀 참가 모두 제한이 없으며, 우승자는 스타 프로듀서가 제작한 음원과 국내 최고 댄스팀의 안무로 데뷔 곡을 출시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엠넷은 오는 8월 28일까지 '캡틴' 지원자를 모집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지원서를 작성한 후 지원 영상과 함께 이메일 또는 SNS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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