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민과 정인욱 부부(왼쪽부터). 출처ㅣ허민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둘째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코미디언 허민이 체중 증량 근황을 알렸다.

허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나저나 내 발목 어디 갔지? 임신 30주가 넘어서니까 밤만 되면 자꾸 발목 실종돼요. 통통해지니까 더 작고 동글동글해져 잘 굴러다닌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원피스를 착용한 허민이 남편 정인욱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붓한 '투샷'이 담겼다.

▲ 출처ㅣ허민 SNS

이어 허민은 "첫째 때는 허리도 안 아팠는데 둘째는 허리도 좀 아프고. 아이 준비하기 전에 운동을 좀 해놔야 될 것 같다"며 "+10kg. 나날이 벌크업 중. 둘째 낳고 나이스 보디가 될 테야"라고 늘어가는 체중 고충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임신 30주를 넘어선 허민의 모습이 그래도 충분히 날씬하기만 하다며 그를 다독였고 건강을 응원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투수 정인욱과 결혼한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스포츠매거진' 공연 '드립걸즈 시즌5'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BN 대구교통방송에서 'TBN 차차차' 진행을 맡아 라디오 DJ로 변신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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