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에서 둘째 소을이를 최초 공개하는 이윤지-정한울 부부.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둘째 소울이를 최초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출연, 반가운 둘째 '라돌이' 소울이 얼굴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출산으로 '동상이몽2'를 떠났던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생후 72일 된 둘째 딸 소울이를 '동상이몽2'에서 공개한다. 이윤지는 아빠 정한울과 똑 닮은 소울이에게 "여보"라고 부르며 "출근 안 한 거야?"라고 끊임없이 말을 걸어 웃음을 안겼다. 소울이의 얼굴이 공개되자 MC들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 "진짜 똑같이 생겼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언니가 된 라니는 눈을 뜨자마자 소울이를 품에 안고 돌봐 모두를 놀라게 한다. 라니는 동생의 흔들의자를 밀어주고 모빌로 놀아주는 등, 동생을 완벽 케어하는 모습으로 엄마 이윤지를 쉬게 했다. 심지어 분유를 섞고 온도까지 체크하는 섬세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칭찬이 쏟아졌다. 그러나 아빠와 둘만의 데이트를 한 라니는 "엄마한테는 비밀이야"라고 동생에 대한 진짜 속마음을 공개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정한울은 두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이윤지에게 서운해했다. 결혼 6년간 둘만의 시간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던 그는 "(이윤지가) 좋은 아내지만 좋은 연인은 아니다"라며 참았던 감정을 터트려 이윤지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는 다시 보고 싶은 부부들이 출연하는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방송 중이다.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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